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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 행복 보고서가 3월 20일에 발표되었다. 어느 국가의 국민이 가장 행복한지, 가장 불행한 국민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우리는 어디쯤 있는지, 우리와 연관이 많은 나라의 국민들은 상대적으로 어떤 결과인지 궁금해진다. 이 보고서는 많은 언론에서도 뉴스가 될만한 좋은 재료가 되어 왔기 때문에, 이 보고서가 발표되고 나면 한동안은 행복에 대한 생각과 토론이 많아진다.

 

세계 행복 보고서 자세히 알아보기

세계 행복 보고서는 다양한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정량적 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주관적 행복과 웰빙 상태를 점수로 산출하여 국가별로 순위를 매기는 연례간행물이다. 유엔 지속가능발전 솔루션 네트워크(SDSN)가 작성하고 갤럽 세계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이 보고서는 2012년부터 발간되었으며, 국가 차원의 행복과 복지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개인과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정책 입안자와 연구자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으며 전 세계 개인과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정책 입안자와 연구자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다.

 

보고서 서문

첫 번째 세계 행복 보고서가 발표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유엔 총회가 결의안 66/281호를 채택하여 매년 3월 20일을 '세계 행복의 날'로 선포한 지 정확히 1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 이후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국가로서의 성공은 국민의 행복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어떻게 측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감대는 이제 국민 행복이 정부의 운영 목표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설문조사 항목 및 순위 방법론

세계 행복 보고서는 응답자에게 0~10점 척도로 자신의 삶을 평가하도록 요청하는 갤럽 세계 여론조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0점은 최악의 삶을, 10점은 최고의 삶을 나타낸다. 순위는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진 6가지 주요 변수에서 도출되며, 이러한 변수를 결합하여 국가의 전반적인 행복지수례를 계산하고, 이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1. 1인당 국내 총생산(GDP)
  2. 사회적 지원
  3. 건강한 기대 수명
  4. 삶의 선택의 자유
  5. 관대함
  6. 부패에 대한 인식

[그림출처: worldhappiness report]

국가별 결과

 

2023년 세계 행복지수 보고서를 보면 대륙과 국가에 따라 행복지수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럽, 특히 북유럽 국가들이 꾸준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핀란드는 수 년째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라는 타이틀을 차지해 오고 있다. 덴마크, 스위스, 아이슬란드, 네덜란드도 상위권에 자주 이름을 올렸리고 있다. 반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국가들은 행복지수가 낮은 경향이 있으며, 아프가니스탄과 같이 분쟁이 끊이지 않는 국가들은 주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가장 행복한 국가와 가장 불행한 국가 간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어 불우한 국가의 행복지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할 것 같다.

 

세계 행복 보고서는 행복에 기여하는 요인과 국가별로 행복이 어게 다지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주요 조사 결과에는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의 중요성, 의료 서스에 대한 근성, 웰빙을 진하는 데 있어 정부의 역할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 보고서는 행복을 결정하는 데 있어 정신 건강 및 경적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게도 로나19 은 전 세계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 의 사회경제적 영향으로 행복지수가 하한 국가도 있었지, 과적인 위기 관리와 사회적 지원 시스템 덕분에 순위를 유지하  한 국가도 있었다.

한국의 행복지수는?

 

 

 

연도 한국 순위 전체 조사국가
2012 N/A N/A
2013 41 156
2014 47 156
2015 47 158
2016 58 157
2017 55 155
2018 57 156
2019 54 156
2020 61 153
2021 63 149
2022 59 146
2023 57 137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한국의 순위는 수년 동안 큰 변동 없이 중간 정도에 머물러 있다. 중간이라고는 하지만, 앞뒤 순위에 연결된 국가들을 본다면 놀랍게 느껴진다. OECD 국가들 중에서 최하위 수준이다.

한국의 행복지수가 낮은 이유는 교육 및 취업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일과 삶의 균형, 소득 불평등, 정신 건강 낙인,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약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 엄격한 사회적 기대치 등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하여 한국인의 전반적인 웰빙과 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결국, 이 보고서는 소 불평 해소, 사회 통합 , 정신 건강 인식    은 관이 필요한 분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으로 한국은 국민의 행복지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잠재적으로 세계 행복지수 순위를 어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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