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 - 무식하면 용감하다?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어떤 일을 알아서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차라리 모르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모르는 게 약은 아니다. 때로, 특히 자신의 지식이나 능력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은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어울릴 수도 있다. 제대로 모르고 용감하게 행동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개인이 실제 수행 능력에 비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을 더닝-크루거효과라고 한다. 인지 편향 중 하나인 더닝-크루거효과는 잘못된 의사 결정, 친구나 동료 간의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고, 직장이나 학교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게 할 수도 있다. 더닝-크루거 효과란 무엇인가? 심리학자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저스틴 크루거(Just..
Health & Life
2023. 11. 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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